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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잠식하는 불안 " 공황장애 "
작성자 로뎀요양병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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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11-15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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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로뎀요양병원입니다. 

전에도 한번 다루웠던, 연애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증상이 발현되는 "공황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지난 2016년 약 12만여명이었던 것이 2020년에 이르러서는 약 19만 600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공황장애는 지속된 긴장과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꼽히며 남녀노소를 가리지않고 증상이 발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스스로 병력을 공개하지 않는 이상 타인이 

공황장애의 여부를 알 수 없으며 또한 증상을 인지하고서도 간과하여 진단이 미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흔한 공황장애

가장 대표적인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써 예상하지못한 순간 갑작스럽고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감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불안감은 본인 스스로가 견디기 힘들정도의 수준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우며 공황발작 증상에는 심리적인 증상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적 증상이 있습니다.

여기서 공황발작은 공포감이 정상적인 불안 수준을 훨씬 벗어나는데 이 공포감때문에 꼼짝 못하거나 안전부절 못하며 견디기 힘들어하는데 이러한 모습때문에 공황발작이라는 

표현을 쓰며 영어로 흔히 쓰이는 표현인 "패닉" 이 이에 해당합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숨이 안 쉬어지고 터질 듯이 뛰는 심장

최근 10년동안 공황장애에 관한 의학정보나 연애인들의 공황장애로 인한 프로그램 하차, 언론을 통하여 많이 다뤄지다보니 그 영향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사람도 

3배이상 증가했으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은 치료를 받는이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숨이 제대로 안 쉬어지는 느낌이나 심장이 터질 듯이 쿵쾅거리는 것도 공황장애의 증상 중 하나인데 이 같은 증상으로 응급실로 가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소견을 내기에는 쉽지않습니다. 환자는 분명히 몸으로 느껴지는 극심한 통증과 괴로움이 있는데 신체적인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라는 소견에는 당혹함을 

느끼게 됩니다. 다만 환자의 상당수는 심근경색, 부정맥 같은 심장 질환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내과 진료를 먼저 진행하는데 결국 다양한 검사를 통해 신체적인 

기능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은 후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는 이러한 치료를

다행이 공황장애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와 같은 약물 치료에 잘 반응을 합니다. 항불안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빠르게 완화될 수도 있으며 증상의 빈도나 증상의 정도도 

점차적으로 호전되는데 공황장애란 것이 재발하는 경우가 흔해서 증상이 좋아졌다 하더라도 약 1년정도는 유지목적의 약물요법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물치료만 하는 것보다 정기적인 상담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개인 상담치료는 불안의 심리적 요인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상담을 할 수 있고 인지행동치료로 

공황발작을 유발하는 요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어떠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지는 정신건강학과의 의사와 의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에게 공황장애의 증상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빠르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상담을 받아야하며 상담을 받는 것에서부터 위축되고 불안한 정서가 상당부분 완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진과 치료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걸음씩 나가는 것이야말로 공황장애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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