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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황장애 방치하면 안됩니다.
작성자 로뎀요양병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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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1-11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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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뎀요양병원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연애인들 사이에서 공황장애로 인해 방송을 

갑자기 병원으로 간다거나 활동을 증단한다거나 치료에 전념한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이후 연애인만이 아닌 많은 일반인들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죽음의 공포와 같다는 공황장애 증상 자가진단을 통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2015년 52만 5905명에서 2019년 67만 6446명으로 28.6%나 증가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많이 느낄 수밖에 없었던 2020년 상반기에는 47만 2448명이나 되며 

공황장애는 여성과 20대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남성(18만 3975명)보다 여성(28만 8473명)이 훨씬 많았습니다. 

20대 여성은 2015년 1만 9174명에서 지난해 상반기 2만 8035명으로, 10대 여성은 2015년 5664명에서 지난해 상반기 1만 4646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20대 남성 역시 2015년 1만 4909명에서 지난해 상반기 1만 9863명으로 늘었습니다.

갑작스런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신체증상이 나타나면서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이는 불안의 한 형태를 공황발작이라고 하는데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되며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황발작이 예측할 수 없는 때에 되풀이해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때를 공황장애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공황발작이 다시 올 것이 걱정돼 운전을 못 하게 되거나, 터널이나 다리를 건너지 않는 상황 또는 통제력을 상실해 이상한 언행을 하거나 갑자기 심장이 

멈추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한 달 이상 지속될 때 등이 해당됩니다.


공황장애 초기에는 간헐적인 공황발작만 있지만 만성화하면 2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을 자꾸 겪게 되면 평소에도 그런 일을 또 당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나타나고 이는 중요한 자리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더욱 흔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예기불안에 시달리면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피로감과 업무 및 학업능률 저하에 시달리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악화하기도 하며, 또 다른 2차 증상은 광장공포증입니다.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 가운데 절반 이상이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두려워하고 기피하고 차량이 붐비는 길, 특히 터널에서 운전을 하지 못하거나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직장에 출근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등 사회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가 발생하면 강한 공포, 곧 죽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느끼게 되며 또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질식할 것 같은 느낌, 혹은 숨이 답답한 느낌, 현기증, 손발이 

떨리거나 저리는 증상, 식은땀 등이 나타나고 동시에 실신하거나 혹은 미치지 않을까 하는 공포 등이 엄습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신체 증상과 함께 ‘숨이 막혀 질식하지 않을까’, ‘뇌출혈로 쓰러지는 것이 아닐까’, ‘심근경색으로 죽지 않을까’, ‘정신줄을 놓지 않을까’ 하는 등 

큰일 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치료시기가 늦을 경우 우울증이나 알코올 남용, 대인 기피, 건강염려증 등과 같은 어려움이 동반되어 더욱 상황을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점점 더 진행될 수 있는병입니다.

공황장애는 처음에는 공황발작이 간간히 일어나는 이외에는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이 시작되다가, 반복적인 신체 증상과 검사들로 인해 건강염려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후에는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모두 두려워하게 되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 밖에 없는 거의 모든 일상생활과 거의 모든 장소에 대한 광범위한 공포증을 갖게 됩니다.이런 상황이 오게 되면 환자들은 아무런 희망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우울증에 

빠지게 되며, 술이나 신경안정제에 의존하거나 자살을 기도하기도합니다.

이러한 단계까지 진행되지 않기 위해서는 빨리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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