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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빈혈!
작성자 로뎀요양병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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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2-08 16: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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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뎀요양병원입니다.

포근하다 싶었는데 갑자기 추위가 아직 겨울이 다 지나간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빈혈... 아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철분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면서 지날 수 있고 가볍게 볼 수 있는 빈혈이지만 방심하면 심장을 위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빈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혈은 무엇인가?

빈혈은 몸속에 적혈구(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세포)나 적혈구 내 혈색소(헤모글로빈)가 정상치보다 낮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철분 부족으로 인한 철결핍성 빈형이 가장 흔하며 비타민 결핍, 염증성 질환, 골수 기능 이상등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 피로감 / 숨가쁨 / 손발 저림 / 성욕 감퇴 / 식욕 부진 / 생리 불순등이 있으며 빈혈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것은 물론 심장 부담이 커져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빈혈 - 적혈구 생성 미흡 - 산소 부족 - 심장박동 증가 - 심장 부담 - 심장질환 위험 상승 이런 순으로 심장에 위협을 가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국내 연구팀의 분석 결과 빈혈환자는 대조군보다 심방세동 발생할 위험이 약 6% 높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서 심방세동이란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 부위 근육의 많은 부분이 동시에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20~39세 사이의 여성 대상 헤모글로빈 수치 이상으로 인한 심뇌혈관 발생 및 사망위험 분석결과 2년간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경우(12.0미만, 14.0이상) 10년 뒤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증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위험이 커졌습니다. 

단, 빈혈인 여성이 2년후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범위로 개선된 경우에는 총 사망위험이 20%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 처럼 빈혈은 방관하면 원인 질환의 병세가 악화되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원인을 알아내는 진단이 필요하며, 혈액 검사 후 철분 결핍이 있는 가임기 

여성은 부인과 진료를 받고 성인 남성과 완경 여성은 의사 소견에 따라 내시경 검사로 위장관 출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 꾸준한 관리가 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소 철분, 비타민, 엽산, 미네랄등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부족하면 철분 보충제를 6개월이상 복용하며 정기적으로 헤모글로빈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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