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이란 무엇인가?!

질병의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기초적인 검사를 받음으로써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나 신체 변화를 조기발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화가 시작된다는 40대 초반부터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 정밀검진은 40대부터, 심뇌혈관질환을 포함한 성인병 정밀검진은 가족력이 

있다면 30대부터, 가족력이 없다면 40대부터 필요합니다. 또한 우울증과 치매 등의 정신건강 정밀검사는 60대이후부터 추천하고 있습니다. 

단, 가족력이 있거나 내 몸에 이상신호를 느낀다면 검진시점을 앞당겨야하며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여 의사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대별 꼭 필요한 건강검진 항목

중.장년(40~64세)이후 건강 검진은 대체적으로 만성질환의 관리와 암검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50~60대의 경우 당뇨병,고혈압이 있거나 뇌졸증, 심근경색 가족력이 있다면 뇌검사와 심장검사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50대 여성의 경우라면 

폐경이 왔다고해도 부인과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하는데 이는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겜 분비가 줄어즐면서 동맥경화증과 협심증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60대 남성의 60%이상이 앓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와 전립선 종양표시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하고 

65세가 넘으면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며 시력, 청력 등 감각기능이 떨어지기때문에 안과검사도 필요합니다. 

생애 전환기 검진

생애 전화기 검진이란 생애 주기를 나눌때 청년기(30대)에서 장년기로 넘어가는 40세와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바뀌는 65세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만 40세와 만 66세에 해당하는 분들의 검진을 

생애전환기 검진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항목은 일반 검진과 동일하지만  만 40세에는 B형 간염 항원,항체 검사를 위암에 대한 검진(위내시경검사)이 시작되고 만 66세에는 골밀도검사(여성만), 

노인신체기능검사, 우울증 및 인지기능장애에 대한 검사가 포함됩니다. 이는 흡연,음주,운동,비만,영양 평가를하여 문제점의 유,무를 알려주고 생활습관 교정을 권고하며 때에 따라서는 2차 방문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질환

- 헤모글로빈 수치(남성 100ml 당 13~17g, 여성 11~15g)를 측정 이보다 낮으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10이하로 낮다면 심한 빈혈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원인 규명과 치료를 요합니다.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 총 콜레스테롤이 230mg/dL이 넘으면 관련 질환을 의심해보아야하며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치료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운동등을 통하여 관리해야합니다.

- 간질환은 혈액 속 아미노전이효소 검사(AST/ALT)를 통하여 간 속의 효소이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T경우 51이상, ALT는 46이상이면 간질환 의심자로 판단합니다.

* 소변검사로 알 수 있는 질환

- 공밭 질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하는 검사로 요단백 음성, 양성을 검사합니다. 음성은 말 그대로 정상이시지만 양성은 소변속에 단백질 검출 반응이 일어난 것으로 콩밭기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내 몸에 이상이 없다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건강검진! 하지만 본인 연령대에 맞게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면 지금 내 몸에 이상이 없어도 확인 가능한 항목들이 많으니 꼭 정해진 연령대에 맞게 검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