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요양병원 루게릭병 연구팀 논문, 유럽 의학 학회지 게재                 

인천 로뎀요양병원에서 수행한 연구가 유럽 의학 학회지인 'European Society of Medicine'에 게재되어 주목 받고 있다.

유재국 병원장이 이끌고 있는 로뎀요양병원의 루게릭병 연구팀은 최근 3년 동안 루게릭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근육강직에 대해 새로운 치료방법을 개발하였으며 그 성과를 분석해 논문을 발표했다.

과거 루게릭병 등 근육 경직이 있는 환자에게 근이완제, 보톡스 주사기가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러한 치료는 경제적인 부담 그리고 부작용 등의 문제로 한계를 보였다.

로뎀요양병원 연구팀은 47명의 루게릭병 환자를 대상으로 경직이 심한 근육에 대해 태반 추출물과 포도당 주사액, 리도카인주사액등이 혼합된 근육 주입 치료를 통해 42명의 대부분 환자에게 무릎 구부림 가능 각도에서 상당한 향상을 관찰했으며 동반된 통증은 현저히 감소한 것을 보였다. 나머지 두명에게도 뚜렷한 향상을 경험해 기존 치료법과는 다르게 지속 가능하고 근육량, 지방량의 증가 재생이 가능한 차별화된 결과를 보여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 연구에서 태반 주사 치료는 근육 재생과 지속적인 이완에 큰 효과를 보였으며 근육 경직이 심한 부위의 근육의 부피가 증가한 것을 관찰했다. 이는 근육량의 상승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로 루게릭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주요 증상 중 하나인 근육 위축을 완화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추가 연구를 통하여 치료법의 장기적인 효과와 효능에 대해 검증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까지 결과는 고무적이라는 소식이다. 

출처 : 라포르시안 (https://www.rappor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