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가 발생하면 강한 공포, 곧 죽지 않을까 하는 불안을 느끼게 되며 또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질식할 것 같은 느낌, 혹은 숨이 답답한 느낌, 현기증, 손발이
떨리거나 저리는 증상, 식은땀 등이 나타나고 동시에 실신하거나 혹은 미치지 않을까 하는 공포 등이 엄습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러운 신체 증상과 함께 ‘숨이 막혀 질식하지 않을까’, ‘뇌출혈로 쓰러지는 것이 아닐까’, ‘심근경색으로 죽지 않을까’, ‘정신줄을 놓지 않을까’ 하는 등
큰일 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치료시기가 늦을 경우 우울증이나 알코올 남용, 대인 기피, 건강염려증 등과 같은 어려움이 동반되어 더욱 상황을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점점 더 진행될 수 있는병입니다.
공황장애는 처음에는 공황발작이 간간히 일어나는 이외에는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이 시작되다가, 반복적인 신체 증상과 검사들로 인해 건강염려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후에는 일상적인 사회 활동을모두 두려워하게 되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 밖에 없는 거의 모든 일상생활과 거의 모든 장소에 대한 광범위한 공포증을 갖게 됩니다.이런 상황이 오게 되면 환자들은 아무런 희망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우울증에
빠지게 되며, 술이나 신경안정제에 의존하거나 자살을 기도하기도합니다.
이러한 단계까지 진행되지 않기 위해서는 빨리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